이중섭은 제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난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. 그만큼 그에게 제주의 일상은 특별했을 것이고, 그래서인지 이 시기의 그림들은 ‘가족과 첫눈’, ‘섶섬이 보이는 풍경’, ‘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’ 와 같은 일상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다. 대지를 방문해 보면 돌담, 길의 흔적, 여전히 잘 보인느 섶섬의 모습이 마치 당시의 일상과 지금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.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중섭의 행복했던 제주의 일상, 그 시대의 흔적들을 더듬어 현시대의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.
디자인 프로세스
위치
대지면적
건축면적
연면적
건폐율
용적률
규모
구조
주차대수
서귀포시 서귀동 532-1번지 일원
7,641.00m²
2,318.84m²
5,475.77m²
35.23%
46.39%
지하2층, 지상3층
철근콘크리트조
57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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